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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손석구 주연이란 것만으로도 화제를 불러 이르킨 드라마 드라마!
그것만으로도 한번쯤 봐 볼만한 드라마이지만.
주인공 두 배우 뿐만아니라 한지민, 이정은 배우까지 완벽한 라인업의 드라마 이다.
이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자세하게 한번 살펴보자.
https://tv.naver.com/v/74757454
천국보다 아름다운
[스페셜] ※눈물 주의※ 서로를 구하려다… 천국에서 재회하게 된 소방관과 소녀 ((오열하는 F 참가자😭)) | JTBC 250420 방송
tv.naver.com
저승, 사후 세계, After Life.....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산 자의 시간의 유한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이번 드라마는 역설적으로 죽음의 무한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죽음을 단지 삶의 엔딩, 생명의 소멸이 아닌 새로운 시작, 다음 차원으로의 진화로 보려 하는것이다.
이 드라마는 우리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 이며, 현재이다가, 또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80대 고령의 주인공 해숙이 숱한 세월속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천국에서 재회하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천국에서 만난 낙준과 부부싸움도 하고, 젋어진 시어머니와 고부갈등도 겪고, 죽음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거꾸로 삶을 예습해 보고자 한다.
생이 거듭된다면 죽음은 오히려 더 나은 삶을 위한 배려일 수 있으니...
이 이야기를 우연히, 혹은 운명처럼 맞이한 모두에게 주어지길 바란다.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이 젊어진 남편 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등장인물
이해숙 역 - 김혜자
다사 다난한 인생만큼 성격도 3단계 변신을 거쳐 살은 이해숙,
어려서는 조실부모 하고 무서운 친할머니 아래서 그저 네네 하던 수동적이도 눈물 많은 소녀였고,
자라서는 정 많은 낙준을 만나 평범한 가정을 꾸려나가다 홀 시어머니의 짧고 굵은 시집살이를 하고,
시집살이가 부족했던 것인지 사고로 남편이 몸져눕게 되자 하루아침에 집안의 가장이 된다.
험한 일수 바닥에서도 버틸만큼 질겨지고 굳세어져 백전 노장의 파이터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을 겪으며 거리의 철학자가 되었다.
나이 80에 죽음을 맞이하게되고 남편이 기다리는 천국엘 가게 됐는데 이게 왠일?
자기가 말한 대로 이나이 그대로 천국엘 왔더니 낙준은 자기만 팔팔한 젊은 모습니다.
고낙준 역 - 손석구
해숙의 남편이자
천국과 지상의 소원편지를 배달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굵곡진 삶에 비해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은 만년 소년.
일단 해숙에 대한 사람이 지극하다.
젋어 누운 자신을 대신해 가장이 된 해숙에 대한 미안함이든 욱하면 아무도 못말리는 해숙에 대한 두려움이든 간에 낙준 눈엔 해숙이 그저 이쁘기만 하다.
소싯적 잘생긴 얼굴덕에 인기가 있었지만 신성일 처럼 영화배우 할만큼은 아니였단다. 가벼운 입에 비해 생각은 무겁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평판도 좋다,
죽어서 곧 찾아올 해숙을 위해 이쁜 집도 짓고 문패도 달아놓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렸지만
꽃다운 나이의 해숙이 대신 팔순의 할머니 해숙이 와버렸다.
살면서 못해본 아내와 하고픈 일들이, 같이 나누고픈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해숙은 기력이 달려 모든일에 냉소적이다.
솜이 - 한지민
솜이 한지민
신원 미상의 정체불명의 여인
지혹행 지하철에서 낙준에 의해 구해진 여자.
어느날 갑자기 해숙과 낙준의 천국 보금자리로 들이닥쳐 더부살이를 하게된 솜이.
연적인줄 알았던 해숙과 어느새 친군해진다.
기억을 잃어 처음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점점 기억을 찾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그녀의 정체가 밝혀진다.
이영애 - 이정은
해숙의 우산 방어법의 유일한 전수자인
일수계의 황소개구리.
원래 해숙의 일수 고객중 인성 끝판왕이였던 영애 아버지의 육아 포기로 평생을 해숙과 낙준을 부모처럼 여기도 자랐다
해숙을 부모이자 스승처럼 따르는 해숙집안의 업둥이 처럼 자랐다.
해숙 옆에서 보고 배운 기술로 전투복인 용 점퍼만 걸치고 시장 좌판 다 쪼개고 다닌다.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 일명 금사빠에 직진 쿨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