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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공식 SNS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겸손과 사랑의 여정을 마무리하다

    2025년,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깊은 슬픔과 존경의 마음을 안겨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제266대 교황이자 인류의 양심이라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본명: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께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선종은 단순히 한 명의 종교 지도자의 죽음을 넘어, 세계 평화와 인류의 존엄성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한 사람의 마지막 순간을 의미합니다.

    출처: 공식 SNS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유언

    교황의 유언은 매우 간결하면서도 심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의 무덤은 특별한 장식없이, 단순해야 할것입니다. 비문엔 프란치스코만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21일 오전 선종한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바깥에 있는 성당의 지하 무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원한 비문은 자신의 라틴어 이름 한단어 뿐이였다 교황이 안장되길 원한 장소는 로마에 있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으로, 그는 생전에도 이곳에 묻히길 바란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한다.

    출처: 공식 SNS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요 업적

    1.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 실현
      • 교황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강조하며, 교회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했습니다.
    2. 기후 변화에 대한 강력한 목소리
      •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를 통해 생태 환경 문제를 신학적으로 접근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전 세계인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3. 교황청 개혁
      • 바티칸 내 부패 청산과 행정 개편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투명한 교황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4. 종교 간 대화 촉진
      • 이슬람, 유대교 등 타종교 지도자들과의 우호적인 만남을 통해 평화와 이해의 다리를 놓는 데 기여했습니다.
    5. 성소수자에 대한 포용적 태도
      • “하느님은 동성애자를 사랑하십니다. 그들도 하느님의 자녀입니다.”라는 발언은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출처: 공식 SNS

    감동적인 말씀들

    • “자비는 약함이 아니라 강함의 표현입니다.”
    • “우리는 이웃을 판단하지 말고, 사랑해야 합니다.”
    • “진정한 권위는 봉사 안에 있습니다.”
    • “기쁨은 신앙인의 상징입니다.”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졌고, 차가운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떠났지만, 그의 삶과 가르침은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사랑, 자비, 정의라는 세 가지 불멸의 가치 안에서 우리는 그의 흔적을 계속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공식 SNS

     

     

     

    선종 뜻

    교황께서 선종하셨다.

    여기서 선종이란. 착하고 복되게 세상을 떠난다는 의미이다.
    베네딕토 교황은 향년 95세의 나이로 선종하셨다. 
    선종과 같은 의미로 하느님의 품에 안겼다거나 하느님의 품 안에서 잠들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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